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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으로/역사, 사회, 문화

아세안 국가와 인도차이나 반도 (ASEAN, Indo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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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ASEAN 국가 / 출처: World Economic Forum)

 

ASEAN은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Nations의 약어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 간의 연합을 말하며, 1967년 8월 8일 방콕 선언에 의해 창설된 국제기구이다. 설립 목적으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교류와 기반 확립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창설 당시에는 회원국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으로 5개국이었지만 1984년 브루나이의 추가 가입과 차 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도 차례로 가입하며 현재는 총 10개국이 ASEAN 국가에 속해있다. 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회담과, 각료회의들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간혹 아세안 국가와 인도차이나반도 국가들에 사이에 대한 혼동이 있기도 한데, 몇몇 국가들은 인도차이나 반도와 아세안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에도 속하기도 하는데 몇몇 국가들은 별개이다. 예를 들어, ASEAN 국가에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가 속해있는데. 인도차이나반도는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가 속해있다. 사실은, ASEAN은 인근 지역에 속한 경제협력기구이고 인도차이나반도는 지리적 특성상으로 붙어있는 것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혼동을 피하기 쉬울 수 있다. 그리고 인도차이나반도에 속하는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다 ASEAN 국가에 속해있다.

 

(이미지: 인도차이나반도 / 출처: 두피디아)

 

몇년 전부터 세계의 부가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리는 계속되어오고 있다. 아시아는 세계에서 더욱더 큰 성장을 할 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이 즐비하다. 지난 수 세기 동안 막혀있었던 국경이 열리게 되면서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에 속하는 국가들과 아세안 연합 국가들에게 까지, 더 많은 경제적인 성장 기회를 기대하며 새 역사를 그려갈 준비를 하고 있기도 하며 여러 가지 세계 지리, 경제적인 이유들로 중국, 일본, 한국 등 많은 해외 자본들이 이 국가들에 투자 유치와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오고 있기도 하다. 아세안 연합에 속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지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빛나는 성장, 세계 시장으로 발뻗어 나아가 영향력이 있는 국가들로 넥스트 차이나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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