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신혼여행 - 모리셔스 호텔 추천, 최고의 선택! - 세인트레지스 호텔 : St. Regis Mauritius
저희 부부는 지난 2월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현재 영국에 거주 중이기에 영국에서 출발하여 모리셔스로 다녀오는 비행 편을 우선 알아보았는데요. 한국에서 출발할 때도 직항은 없는 것 같고, 두바이를 경유해 가야하는데, 영국도 마찬가지로 직항은 없었고 두바이를 경유해서만 갈 수 있었어요.
마침 항공권과 숙소를 함께 알아보던 중에,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영국과 모리셔스 구간을 허니문 패키지로 만들어 비행 편+ 호텔&리조트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것 저것 방법으로 알아보고 결정한 바, 저희의 결론은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시간적인 측면이나 다양한 편리성을 고려해봤을 때 저희에게는 가성비로 가장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모리셔스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직장의 일로 잠시 몇년간 모리셔스 현지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아는 형의 정보와 도움이 여럿 유용했었는데요. 사실 저와 아내가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지를 관심 가지게 된 것도 초반에 이 분의 영향이 있었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저희가 약 1주일? 5박6일간 투숙했었던 St. Regis 호텔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하고자 하는데요.
모리셔스는 섬 나라로, 우리나라 제주도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제가 지낸 St. Regis는 모리셔스 섬의 서남쪽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서쪽에 바다와 Beech가 예쁘다는 추천과 이야기를 듣고는 서쪽 지역에 숙소를 선호하며 알아보기도 했었습니다.
St. Regis, 세인트 레지스 - 메리어트
St. Regis는 Marriott 그룹의 속한 최고 luxury class에 속하는 브랜드인데요,, 사실은 Marriott가 Starwood회사를 인수 합병하기 전에는, St. Regis는 Sheraton, W, Westin 호텔 등과 같은 브랜드의 속한 스타우드 회사의 럭셔리 class에 속하는 브랜드였었죠.
모리셔스 신혼여행 최고의 선택,
St. Regis Hotel & Resorts Mauritius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모리셔스에 있는 호텔들의 평균 하루 숙방 비용보다는 조금은 더 높았던 것 같은데요. 아래의 항목들을 기본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흠잡을 것 없이 좋았던 선택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아래에는 호텔 투숙 시 남기고자 한 몇몇 사진들과 함께 짤막한 comments와 함께 소개드리고자 하는데요, 그 이후에는 몇 가지 요소요소 항목들에 맞추어서 솔직한 총평을 남겨보겠습니다.
아래 사진들과 소개는 Check-In 때부터 받은 첫인상과 느낌 그리고 순서대로의 분위기 등을 최대한 담아 전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St. Regis Mauritius Hotel & Resorts
체크인을 하려면 이 길을 따라가야 하는데요, 점점 더 다가갈수록 저 가운데 배경이 아주 멋진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호텔에 도착하고 차를 주차해주려는 직원과 짐을 도와주려는 직원과 저희를 미리 알고 나와서 반겨주는 직원까지, 체크인하면서 계속해서 저희의 컨디션을 살펴주거나 시원한 몸에 좋을 것 같았던 welcome drink, 시원한 물수건 등 부분 부분들이 장시간 비행 후에 피로함을 벌써 느슨하고 편안하게 늘어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체크인을 다 마치면 이 차를 탑승하여 방까지 데려다 주어요,
이제부터 객실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Junior Suite 룸에 투숙했답니다. 객실 배정이 호텔 Reception이나, 여러 시설들이 밀접하게 모여있는 곳과 너무 멀지도 않고 적당한 곳에 잘 배정받은 것 같아서 감사했어요.
이러한 집무 공간이 침실과는 아예 분리되어있으면서 침실이 있는 곳에서는 완전한 쉼만 누리도록 디자인되고, 책상이 욕실과는 벽 없이 한 공간에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디자인하신 분의 많은 예술적 고심과 의미가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객실 바로 앞 유리문을 넘어 테라스입니다.
테라스를 지나 걸어 나가면, 이 리조트의 객실들이 몰려있는 작은 빌리지를 통해 해변에 곧 나갈 수 있죠. 뷰도 너무 잔잔하고 아득하니, 참 좋았습니다.
사실 저희 방에 도착하고 유리 창문과 테라스를 넘어 저 바다를 보고는 짐 풀고 가장 우선 한 것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 수영 잠시 하고 선베드에 잠시 쉬었었죠.
보기만으로도 너무 좋네요.^^
아름다운 모리셔스의 서부 비치를 향해 이렇게 객실들이 멋지게 자리 잡고 있어요.
이 곳은 Fitness Club이에요, 저희가 배정된 객실과 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 곳은 저희가 첫째 날 저녁을 먹었던 Asian Fusion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으로 기억해요.
이 식당 인테리어가 아시아 느낌이 물씬 나지요?
허니문 여행이기에 좋은 자리를 내주셨을까요? 이 곳 앞으로 보이는 view와 노을 지던 시간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아, 저기 보이는 사람들은 야외 결혼식을 하던 분들이었어요!
이 층의 주변에는 여러 도서관이나, Drawing room, 이것저것 포켓볼이나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여기는 리조트 내에 있는 도서관 시설이에요, 컴퓨터도 있어서 Business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손님들에게는 유용하죠.
로비 라운지의 Bar로 주로 이용되던 곳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조식 레스토랑 테이블에서의 view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조식이 참 맛있는 것들이 꽤 있었는데요, 특히나 이 곳은 Pastry가 정말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 조식을 먹으면서 테이블에 놓인 통해 매일의 오늘 하루를 위한 기상에 대해서나, 모리셔스 현지와 관련한 특별한 정보 혹은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 안에서 계획된 행사 등과 같은 소식들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
리조트 안에 있는 수영장이에요, 해 질 녘쯤 찍은 사진인 것 같네요.
이 곳은 해산물 요리를 주로 다루는 레스토랑 안에 한 공간인데요, 이 곳에서 가끔 Quiz night이나 조그만 행사들이 열리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Sabrage (사브라주), 샴페인을 오픈하는 의식 행사인데요. Mauritius 만의 교유의 방식으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진행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주로 해가 지는 저녁시간쯤에 진행을 하고, 당일 아침까지 투숙객들에게 신청을 받는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무료 액티비티, 프로그램 중 하나이죠.
언제인가요, 저희는 여기서 노을이 지는 해변을 보며 저녁으로 해산물 요리를 먹었답니다.
모리셔스 세인트 레지스 호텔은 투숙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스노클링이나 카약 그리고 저희가 즐긴 Glass Bottom Boat라는 프로그램 등이 있어요.
약 8-10명 정도로 소규모의 보트를 타고 바다 중간쯤까지 나가서 보트 아래 투명한 유리를 통해 바닷속 물고기들을 볼 수 있죠.
사실 물고기를 꽤 봤었는데, 찍어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고 아마 영상에 많이 잡힌 것 같아요.
이렇게 1시간 정도 보트 위에서 바닷속 좀 들여다 보고는 다시 리조트로 돌아갑니다.
저 왼쪽 바로 보이는 곳은 Medical Clinic 그리고 이 길을 쭉 따라 나가면 호텔을 이제 호텔을 나서는 곳과 연결될 수 있죠.
모리셔스 세인트레지스, 솔직한 총평.
Brand Reputation: ★★★★★
위치: ★★★★★ – 간단히, 모리셔스 공항과의 위치, 서부 해안의 아름다움, 주변 관광지와의 거리, Private이 보장되거나 조용하고 정돈된 주변 등의 부분들을 고려하였어요.
서비스: ★★★★★ - 직원들의 Greeting & Welcome, 기본적인 서비스, Courteous, Kind 한, Butler Service, 신속도, 직원 인사성, Problem Solving 대응 능력 등에 근거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음식: ★★★★★ – Full Board로 아침, 점심, 저녁 리조트에서 식사가 가능한 것으로 예약하였었는데, 조식 그리고 아시안 fusion 레스토랑, French fusion 레스토랑, Seafood 레스토랑, 인도음식 식당 등 대부분의 요리 맛과 여러 서비스가 아주 흡족했습니다.. 점심도 일정이 있을 때는 버틀러나 컨시어지에 미리 이야기하면 lunch pack으로 샌드위치 등과 같이 도시락과 음료를 준비해주기도 했었고요.
객실 및 욕실: ★★★★☆ – 객실 위치와 배정에 대해서는 좋았지만 특별히 욕실 내 부분 중에는 시설적으로 Refurbishment가 필요한 곳곳이 적게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물로 대체적으로 청결하고 좋았지만요. 그리고 위 사진을 통해 침실과 집무 공간의 분리 그리고 집무 공간과 욕실과의 연결에 대해 아쉬움을 이야기드렸었는데요, 인테리어 과학의 조예를 잠시 옆으로 모셔둔다면, 제 개인은 약간의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어요. 마지막으로는, 객실에 도착한 당시에 약간의 눅눅함, 습기가 느껴지기도 했고 모기와 아주 잠시 사투를 벌여야 했던 점이 아쉽기도 했었습니다 - 그런데 이 부분은 직원분을 통해 이야기를 하니 모기 퇴치를 위한 향을 피워주시기도 하고 곧 안정될 수 있었습니다. 대략 이러하 내용들을 생각해서 고려해보았습니다.
시설: ★★★★★ – Gym, Library, Medical Centre, Spa, Swimming pool 등등등 호텔 리조트 부지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 –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해상 레저 프로그램들, 저녁 해변 local event, 영화 상영, Quiz Night, 사진 찍어주는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호텔 내 제공하는 activities과 programmes에 근가하여 고려했습니다.
추가적인 조언 혹은 Tip? - 숙소 선택 시 고려사항 중
호텔의 식당 음식 평가가 어떠한가도 꽤 중요한 부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와 아내는 음식에 대한 불평은 없었는데, 여행 일정 중에 액티비티를 하며 만났던 다른 신혼여행객 커플 중에는 다른 호텔에 머무시는 분들이셨는데 대게 음식 이야기를 하며 아쉬움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몇 커플 계셨어요.
아마 한국에서는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입 맛에 쉽게 적응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고요, 또 저와 아내는 영국에서 지내오다 보니, 영국의 음식은 특별히 맛있다 할 음식들이 없어서 저희가 묵었던 호텔에서의 하루하루 식사가 기대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저와 아내는 별 다섯 개로 ★★★★★ 다시 가고 싶은 것으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푹 쉬다가, 더 누리러. 호텔 안에서만 1주일 이상, 아니 한 달을 지내도 충분이 지루하지 않을 것 같고 황홀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모리셔스에 한국인들 신혼여행객들이 종종 있어서 그랬는지, 더욱 반기거나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한국어로 인사를 해주거나 관심을 가져주는 직원들도 있었어요-
지금까지 모리셔스 신혼여행 호텔, St. Regis에 대한 경험에 대해서 나눠봤는데요, 앞으로 더 몇 편의 포스팅을 통해 호텔에서 경험한 부분 부분 이야기들을 더 상세히 이야기해보고자 해요. 위에 소개된 사진들 말고도 더 많은 사진들이 있는데 조금씩 오픈하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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