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호텔, 런던 메이페어 더 보몬트 : The Beaumont Hotel (사색 객실, 예술)

(사진/출처: 더 보몬트 호텔, 런던 메이페어)

 

런던 메이페어에는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진 럭셔리한 호텔들이 즐비하다. 이 호텔들은 마치 메이페어에 모여있는 현대 미술관, 갤러리 그리고 세계 럭셔리 브랜드 샵들 등과 같은 명성 있고 기풍 있는 브랜드들과 그 동네 분위기의 격조를 일치시킨다.

 

(사진/출처: 더 보몬트 호텔, 런던 메이페어)

 

특별히, 런던 메이페어에 위치한 뷰몬트 호텔 (The Beaumont Hotel)은, 세계 건축 예술로써도 손꼽히는 호텔이다. 이 호텔에는 아주 신비하다할 스위트룸 객실이 있는데, 이 방은 영국의 유명한 조각 예술가 Antony Gormley에 의해 디자인되었으며 인간의 신체 형상을 모티브로 객실에 빗대어 디자인하였으며 이는 정신없고 치열하게 돌아가는 바쁜 현대 사회와 대비시키며 겉과 다른 우리 신체 안에 고요한 안식을 제공한다. 

 

(사진/출처: 더 보몬트 호텔, 런던 메이페어)

 

인간 외형이 호텔 건물 외부를 통해 보여지며, 정신없는 현대 우리들의 사회와 세상, 런던, 그중에서도 최고 자본, 지위, 문화들이 모이는 그 중심에서 우리들 속 안으로 들어가 쉴 수 있는 장소를 예술로써 표현하며 사색의 기회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 더 보몬트 호텔, 런던 메이페어)

 

호텔 전체적인 인테리어 스타일 컨셉으로는, 1900년대 초 프랑스 파리 중심의 장식 미술 그리고 시각 예술의 한 형태로 등장했었던 아트 데코 (Art Deco) 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추었다. 늘 분주하게 그리고 빠르게만 움직이는 사회 속에서 열심히 그리고 치열한 나날들을 보내다 어느덧 잠시 이곳에서 머문다는 것은 단순히 호텔이 제공하는 시설과 직원들의 서비스 측면에서의 만족뿐 아니라 영혼까지 푹 쉬어보게 할 수 있는 더 깊은 쉼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출처: 더 보몬트 호텔, 런던 메이페어)

 

모든 예술이 그럴 듯, 깊은 고찰/관념 없이 그저 얕은 겉의 형상으로만 남게되는 것처럼, 준비된 자 마땅히 이곳에 쉼을 누릴 자에게는 더없이 누리게 될 수 있는 깊은 안식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