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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신혼여행 - 카젤라 파크 safari - *환상적인 VIP 쿼드 바이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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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신혼여행 - 카젤라 파크 safari - *환상적인 VIP 쿼드 바이크 투어

 

 

 

(사진: 모리셔스 카젤라 파크 입구)

 

 

 

모리셔스는 몇년 전부터 한국인 예비부부에게 신혼여행지로 많이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요. 모리셔스 신혼여행을 가면 대부분이 꼭 들리게 되는 코스 중 한 곳이 바로 아프리카의 동물원이자, 사파리가 있는 '카젤라 파크'입니다,

 

 

 

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몇몇 액티비티가 있는데요. 가장 유명하게는 사자와 함께 걷기, Zip Line, 파크 내에서 탑승하여 시원한 바다와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롤러코스터 그리고 사파리에서 4륜 쿼드 바이크 타기 등이 있는데요, 사자와 걷기 혹은 4륜 쿼드 바이크 타기 등은 유료이고 롤러코스터 탑승은 무료입니다.

 

 

 

저와 아내는 유료 액티비티 중에 사자와 함께 Interact하거나 walking with lions, Zip Line에 대해서는 흥미가 없고 오직 '쿼드 바이크 타고 신나게 한번 돌아보자' 하며 이 액티비티만 선택하여 체험하였어요.

 

 

 

(사진: 모리셔스 카젤라 파크 입구)

 

 

 

카젤라파크 입장권은 현지에 있는 tour operator를 통해 입장권과 쿼드 바이크 1시간 티켓을 미리 예약하고 예매하고 갔었는데, 입장 시에 저희 예약권과 관련하여 약간에 issue가 있었어요, 그래서 잠시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었죠. tour operator와 카젤라 파크 쪽에 커뮤니케이션의 실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었지만 신혼여행이니, 저와 아내 모두 서로 마음을 더욱 잘 지켜보고자 노력했습니다. ^^;

 

(*가격: Quad Bike Double, 둘이서 같이 타는 것으로 60분, 한국돈으로 약 7만7천원)

 

 

 

(사진: 카젤라 파크 티켓 부스)

 

 

 

(사진: 모리셔스 카젤라 파크 입장 전, 리셉션 area)

 

 

 

어느덧 매니저까지 와서 상황을 해결하기까지 이르렀는데, 미안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잘 안내받아 곧 입장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사진: 카젤라 파크 쿼드 바이크 타는 사파리 지역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사진: 카젤라 파크 셔틀 버스)

 

 

 

(사진: 카젤라 파크 셔틀버스 운행 구간)

 

 

 

입장 시에 약간의 issue로 인해서인지,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quad bike 탑승 시에 여러 다른 커플 및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있었지만 초반에 저희를 따로 불러 신혼여행 온 우리만을 위한 tour route로 안내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사진: 카젤라 파크 쿼드 바이크 탑승 대기 장소)

 

 

 

(사진: 모리셔스 카젤라 파크 사파리 Quad Bike)

 

 

 

같이 무리 지어 이동하게 되면 너무 늘어진 줄 때문에, 앞쪽에서 멈추었을 때 그리고 출발할 때 마음껏 충분히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지는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너무나 반가운 이야기였습니다. 

 

 

 

(사진: 모리셔스 카젤라 파크 사파리 쿼드 바이크)

 

 

 

저희를 안내해주는 친구가 멘트가 상당히 단련되었던 친구였던 것 같아요. "너희들만을 위해 오늘 내가 특별히 안내하겠다." "너희는 오늘 VIP이다." "너희들의 신혼여행이니 특별히 자신이 최선을 다하겠다." 등등의 멘트가 쏟아졌습니다. 또 뿐만 아니라, 한국인 신혼여행객들이나 관광객들이 모리셔스에 점점 더 방문을 많이 해오고 있어서인지 몇몇의 한국어를 사용하거나 또 배우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가 직접 우리의 핸드폰 사진기를 들고 우리를 사진 찍어준다던가, 주행하며 한 손으로 사파리의 영상들을 담아주거나 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사슴, 타조, 얼룩말, 코뿔소, 거북이 등등..

 

 

 

(사진: 모리셔스 카젤라 파크 사파리 쿼드 바이크)

 

 

 

(사진: 모리셔스 카젤라 파크 사파리 쿼드 바이크 탑승 풍경)

 

 

 

(사진: 모리셔스 카젤라 파크 사파리 쿼드 바이크 투어)

 

 

 

카젤라 파크에는 모든 액티비티마다 사진사가 붙어서, 나중에 사진들을 받아가는 것을 유료로 상품화하고 있기도 했었는데, 저희는 사실 사진을 찍어주는 친구도 같이 따라붙기도 했었지만, 저희를 안내해주는 친구가 이것저것 더욱 만족스럽게 찍어준 것들 덕분에 1시간 쿼드 바이크 체험 이후에는 사진을 굳이 유료로 구매할 필요는 느끼지 못했어요.

 

 

 

(사진: 모리셔스 신혼여행 카젤라 파크)

 

 

 

카젤라 파크에서 쿼드 바이크 타며 보낸 한 시간은 특별히 너무나 즐겁고 값진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한편 개인적으로 아쉬움으로 남았던 것 중 하나는, 동물원이던 파크 내 사파리던 보았던 동물들의 눈이 한없이 피곤해 보인다던가 뭔가 슬퍼 보인다는 것은 보이지 않았던 마음 한 곳에 깨달음이 되어주기도 했었죠. 저는 동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었거든요. 동물을 아주 사랑하는 동물학자가 동물원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아무쪼록, 모리셔스 신혼여행 중에 카젤라 파크 쿼드 바이크의 추억은 자연과 동물들과 함께한 참 좋았던 시간으로 기억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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