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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텔업계 코로나19 팬데믹 대처방안 - 창의적 호캉스 상품 패키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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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텔업계 코로나 19 팬데믹 대처방안 - 창의적 호캉스 상품 패키지 기대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 출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코로나 19의 여파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각 회사들에게 가능한 재택근무를 권장하라고 하고 하고 주중이나 주말에는 어디 공공장소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피하려 외출하기에도 무섭고, 매 주일 나가던 교회는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각 모임들 까지도 자제 권고하고 있으니. 집에만 있기가 여간 쉽지만은 않습니다.

 

 

 

코로나 19가 시작되어오고 많은 산업들이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고 있지만 가장 먼저는 관광업계, 호텔, 항공 업계가 최 일선에서 타격을 맛보아오고 있습니다. 최근 어느 기사에 따르면 올 3월 서울 몇몇 호텔의 예약률은 10%대라고하며 이는 작년 이 시기와 비교했을 때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사상 초유의 호텔업계 불황을 맛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진: 코로나19 시대 한산한 인사동 거리 / 출처: Newsis)

 

 

 

호텔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시기에, 어떻게 수익을 극대화하고 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들이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들로, 어떠한 호텔들은 직원들의 유급 혹은 무급 휴가를 신청을 받기도 하고 호텔 내 몇몇 외식 업장들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다양한 방법들의 기사를 통해 소개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와는 다르게 이러한 시기에 오히려 호캉스와 같은 내국 호텔 방문 고객들이 방문을 주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코로나19 시기에 고객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충분한 쉼을 누리며 맞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내놓고 있는 호텔들이 속속 보이고 있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다! 호텔 ‘방콕 놀이’ 재미 쏠쏠

꽃샘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봄은 봄이다. 바람결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야...

sports.khan.co.kr

 

 

 

일명 '집콕 놀이' 혹은 '방콕 놀이'라고 하는데요, 실내에서만 보내야하는 것이 권장되어오고 있는 요즘 - 이 부분을 공급자와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해소하고자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좀 더 즐겁게 만들어 보고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품을 내어 놓는 호텔 중 '호텔 포코 성수'는 미세먼지 걱정이 없이 충분한 쉼을 취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며 객실마다 미니 공기청정기를 비치하여 쾌적한 공기가 순환되고 발포비타민도 함께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호텔뿐만 아니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그리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호텔들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한 레스토랑 패키지를 구성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호텔 포코 성수 / Hotel Poco)

 

 

 

그 외에도 여러 호텔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선언되고 외부 활동보다 실내생활이 점점 더 요구되는 가운데, 넷플리스족을 위한 '프라이빗 시네마' 패키지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집에만 너무 있기에는 너무 답답하기만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이러한 시기에 애타는 고객들의 입장을 시원하게 잘 충족시킬 수 있는 시도들이 많이 선뵈어지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최근 신혼여행으로 모리셔스의 어느 리조트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그 리조트는 private하게 입구에서부터 투숙객임을 확인하고 주차할 수 있으며 리조트 부지 안에 들어가면 호텔 안에서 할 수 있는 너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예를 들면, gym에서 fitness lesson, 아침에는 beech에서 yoga class, 도서관에서는 소소한 lecture? spa에서는 잠 쉬 또 쉼을 누리고 저녁에는 한데 모여 영화를 상영할 수 있다거나 낮에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거나.. 등등.. 등등.. 일주일을 넘게 이 안에만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겠다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그 리조트의 어느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요즘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호텔 안에 재미있는 programmes & activities를 찾는다고 하더군요.

 

 

 

(사진: 모리셔스 St. Regis Hotel & Resort / 출처: St. Regis Mauritius)

 

 

 

서울 시내의 호텔이라고 이야기는 무조건 다르기만 할까요? 호텔 안에서 가지고 있는 시설들로, 고객들의 입장에서 여러 흥미로운 프로그램들과 활동들을 갖춘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이 때야 말로 제대로된 '호캉스'를 누리고 맛보고 가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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