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 런던 여행 준비 - 생각해 볼만한 것들
영국 런던과 더불어 유럽여행을 다녀온 한국에 있는 어느 누가 말하기를, 영국은 볼 것이 없다. 재미가 없다고 한다.
영국에 단기든 중장기든 거주하며 살아가는 어느 한국인들은 영국이 마치 할 것들이 많이 없다며, 지루하기도 하다고 이야기한다.
문득 이 의견에는 문화적인 제한이나 공감의 결여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런던에서 지내다 보면, 연중 매 달력이 back to back 행사로 가득 차 있는 듯하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봄 되면 부활절, 여름에는 낮이 길어지고 가을 되면 서늘한 날씨가 너무 좋고.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면 축구, 럭비면 럭비, 로열 에스콧, 영국 그랑프리 포뮬러 1/F1, BST (British Summer Festival) Hyde Park, 영국 BBC proms (영국 클래식 뮤직 축제), 갤러리, 박물관, 오페라, 뮤지컬 등등.. 끊임없이 런던은 예술, 스포츠, 역사 등 문화를 창출한다.
뿐만 아니다, 영국은 자연과 역사 문화제 보존을 참 잘하고 있다. National Trust나 English Heritage 등을 가입한다면, 영국의 잘 보존되는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들을 마음껏 누려볼 수 도 있다.
뭐 이뿐이겠는가, 훨씬 더 많이 있겠지만, 이렇게 런던에는 영국에는 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영국, 그중에서도 런던은 유럽 대륙을 대표하는 대도시,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도시라는 것. 유럽연합을 탈퇴하게 되었더라도, 런던은 여전히 많은 문화가, 인종이, 자본이 유럽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모여, 미국의 뉴욕이나, 프랑스의 파리, 이탈리아의 로마,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같이 세계의 문화와 자본시장을 선도해 가는 도시 중 하나라는 것은 여전히 더욱 기억해 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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